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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7-01-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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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태양광에너지, 10년 안에 석탄보다 저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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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안에 태양열 에너지의 가격이 석탄보다 더 저렴해진다고 Bloomberg New Energy Finance(BNEF)는 밝혔다. BNEF는 2025년까지 태양광이 석탄을 사용하는 것보다 저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태양열이 석탄보다 저렴하기도 하다. 지난해 칠레, 아랍에미리트 등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1킬로와트시(kWh)당 3센트 미만의 비용으로 전기를 생산했다. 석탄 에너지를 이용했을 때 나오는 전세계 평균비용의 절반이다.

2009년 이후 태양열 에너지 가격은 62% 하락했다.

Adnan Amin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은 “태양광에너지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릴 때마다 가격은 20%씩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Jenny Chase New Energy Finance 태양분석 책임자는 “1메가와트의 전기 생산에 드는 비용은 평균 1.14달러에서 2025년에는 36% 하락한 75센트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에너지 가격이 낮아지는 원인으로는 ‘기술’을 꼽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와이어 톱의 사용으로 실리콘 기판을 효율적으로 절단할 수 있게 되어 동일한 양의 태양빛으로부터 더 많은 스파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Sami Khoreibi Enviromena Power Systems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태야광은 많은 물량과 낮은 마진으로 ‘월마트 효과’를 겪고 있다”며 “태양광은 비용감소 측면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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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New Energy Finance

한편 산업통장사원부는 지난 4일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분야에 민관 1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해 11조원보다 25% 늘어난 규모다.

한전과 엘지 유플러스(LG U+)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확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10년간 5천억 원을 투자해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천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건물)에 태양광은 물론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고효율기기 등을 패키지로 구축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 제고(에너지 최대 20% 절감)하고, 시공사가 수요처에 무상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액의 일부로 구축비용을 회수하므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구축이 가능하다.

태양광에너지, 그리고 에너지신산업분야는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는 환경오염, 자원고갈에서 벗어나 깨끗한 환경과 무한한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