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5대 공공기관의 2017년 조경공사 및 용역 발주 규모가 약 7109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조경신문이 집계한 5대 공공기관 ‘2017년 조경공사 및 용역 발주계획’에 따르면 조경공사는 6982억여 원, 용역은 127억여 원 등 총 7109억여 원으로 파악됐다.

공공기관별로 살펴보면 ▲LH 4206억 원(88건) ▲K-watetr 1269억 원(35건) ▲한국도로공사 202억 원(60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920억 원(8건) ▲경기도시공사 512억 원(11건)등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K-water의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 2단계 조경공사가 590억 원으로 규모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LH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개발사업 조경공사 3공구(450억 원)와 K-water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명지동) 조경공사(414억 원)가 뒤를 이었다.

특히 100억 이상 공사는 LH 11건, K-water 3건, SH공사 3건, 경기도시공사 3건 등 총 20건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용역의 경우 LH의 파주운정 3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19억 원)과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8억 원) 등 2건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10억 미만 규모로 발주될 예정이다.

▲ 5대 공공기관 발주계획

출처 :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