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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7-05-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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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7월 공공미술작품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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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시민의 목소리 ⓒ서울특별시

오는 7월부터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놓인 정사각형 좌대(가로 2m×세로 2m) 위에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공공미술작품을 6개월 간격으로 순환 전시한다.

서울시는 시민투표로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 최종작품 선정결과, 김승영 작가의 ‘시민의 목소리’가 총 투표수 5,951표 중 2,903표(48.7%)를 획득해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는 오랜 시간 집집마다 사용해 온 스피커를 모아 벽돌처럼 쌓아올려 만들어진 타워로서, 서울광장의 진정한 주인공은 오늘을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시민들의 희망과 바램, 의견 등 시민의 참여로 채집된 다양한 목소리들이 일상적인 삶의 소리와 결합돼 즐겁고 평화로운 소리로 조화롭게 재생되어 광장에 잔잔히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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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시민의 목소리 ⓒ서울특별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작품들의 공통된 주제는 '서울과 서울시민의 오늘'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바로 오늘을 다양한 예술작품에 담아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에서부터 활용, 철거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공미술로젝트로 운영된다. 

서울광장에 설치될 '오늘'의 좌대는 예술품을 놓는 마당이자 시민들이 앉을 수도, 작품을 만져볼 수도 있도록 낮게(높이 10cm~30cm)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런 방식으로 작품 선정을 연2회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은 시민이 작품을 직접 선정하고 함께 즐기는 과정을 통해 예술작품과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