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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7-10-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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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근린공원 12,800톤 빗물 저류조 등 복합 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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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1석 3조의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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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근린공원 조감도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양재근린공원에 복합시설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9개월에 걸쳐 서울시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15억원을 포함 2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합시설은 ▲지하 2층에 12,800톤의 빗물을 담수하는 ‘빗물 저류조’, ▲지하 1층에 102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 ▲지상에 수목과 화훼류가 식재된 공원, 축구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로 배치돼 있다.
 
특히, 구가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게 된 데에는 양재동 일대의 지대가 낮아 2010년과 2011년에 40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다. 
 
빗물 저류조는 폭 58m, 높이 5m, 길이 48.5m 의 규모로 한번에 12,8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저류조는 평상시에는 가동하지 않고, 집중호우시 저류조 옆 하수관로의 수위가 0.6m이상일 경우 유입관로를 통해 빗물이 저류조에 유입되도록 설계됐다. 이후 양재천 수위가 15.3m이하가 되면  펌프를 가동해 양재천으로 빗물을 배출한다. 
 
이와 함께 공원 지하 1층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이 지역은 아파트가 없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인근에 주차장이 별로 없어 심각한 주차난이 있어왔다. 이에 구는 당초 저류조만 설치하기로 설계했던 계획을 변경, 주차공간을 공원 시설에 함께 넣기로 결정했다. 
 
주차장은 총 102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장 내부에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벨 7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 등이 진입로에 2대도 설치됐다. 
 
아울러 지상의 공원 부지에는 백목련, 청단풍 등 21종의 수목과 화훼류가 식재됐다. 또 축구장에는 인조잔디를 심고, 농구장의 바닥 면을 우레탄으로 정비하는 등 복합체육시설을 재정비해 주민에게 쾌적한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제공하게 됐다.
 
구는 복합시설이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주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 저류조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 체육시설 재정비 등은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했다.”며 “복합시설은 주민들에게 1석 3조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ssinkija@naver.com

http://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20317&mcd=A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