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년에 창립된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위치한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이자 세계 최고의 연구 대학 중 하나다.
총 27km²의 부지에 세쿼이아와 유카리나무 거목은 학교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다.
강호철 교수는 "100년 역사의 경남과기대 쥬라기 숲과는 비교가 곤란한 넓이와 크기에 부럽기만 하였다."고 전했다. 비록 캠퍼스의 물리적 환경만 단편적으로 보았지만 이 학교의 숨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실제 2013년 생리의학상 수상자 랜디 셰크먼을 포함해 총 72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버클리 졸업생, 교수나 연구원으로 연고를 두고 있다.
산 중턱에 자리한 대학식물원은 경사지고 척박한 입지여건이지만 내실있게 가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호철 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각종 도시 기반 시설과 문화 공간은 독립된 소도시의 기능을 충족하고 있는 듯 하였다."며 역사가 숨쉬는 캠퍼스 공간의 문화적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_ 강호철 교수 · 경남과학기술
출처: 라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