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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8-06-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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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변 ‘작약, 꽃양귀비 등 들꽃 단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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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 뮬리 그라스’ 단지, ‘나비정원’ 조성 마무리 

 

서울시 도봉구 중랑천변이 싱그러운 녹색나무와 알록달록 아름다운 들꽃들이 어우러진 꽃길로 꾸며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 생태복원사업 ‘중랑천 녹색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구는 의정부시계부터 노원구계까지 약 6.13km의 도봉구의 중랑천 산책길과 자전거길 주변에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녹색 나무와 수풀, 꽃들을 식재했다. 

특히, 콘크리트 블록으로 노출돼 있던 인공제방사면을 제거하고 녹화사업을 펼친 결과 현재는 장미, 작약, 꽃양귀비, 금계국 등 식재한 꽃 외에도 개망초, 애기똥풀, 민들레, 메꽃 등 다양한 들꽃들이 함께 공존하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구는 도봉구청 앞 중랑천 구간은 둔치가 넓어 꽃 단지 조성여건이 좋고,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해 주민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랑천 인근에 이용이 저조했던 참여형 텃밭에는 꽃사과, 마가목, 가우라, 구절초 등과 같은 밀원식물(꽃꿀을 분비하고 꽃가루를 공급하는 식물)을 식재해 나비와 꿀벌들이 생활할 수 있는 ‘중랑천 나비정원’으로 꾸몄다. 또한 주민들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함께 조성했다. 

오는 가을에는 기존의 중랑천 들꽃단지 맞은편 530㎡(약 155m)부지에 ‘핑크 뮬리 그라스(분홍억새)’로 꾸며진 아름다운 ‘핑크정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SNS를 통해 ‘핑크 뮬리 그라스’단지에서 촬영된 몽환적인 사진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구는 이번에 조성한 핑크 뮬리 그라스 단지가 중랑천변의 포토 스폿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중랑천을 아름답게 가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핑크 뮬리 그라스는 습한 기후, 더위, 가뭄에 강하고 추운 겨울도 잘 이겨내며, 여름에는 푸른 잎, 가을에는 분홍빛 꽃차례가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