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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8-08-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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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의놀이터가 일반놀이터 보다 이용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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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월드컵공원 ⓒ서울시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일반 어린이놀이터에 비해 놀이기구와 놀이자료가 다양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강도 높은 신체활동이 더 많이 나타났고, 대소근육 움직임 역시 더 많이 나타나는 등 일반 놀이터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창의어린이놀이터와 일반 어린이놀이터 간의 물리적 환경과 놀이 활동, 이용 실태 등의 분석을 위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놀이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어린이놀이터 모니터링 및 평가’ 용역을 실시, 17일 결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어린이놀이터가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는 접근성, 넓은 면적, 위험감수 및 도전적인 놀이, 자연재료 등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놀이형태의 유발을 위해 물·모래놀이, 언덕 및 공터, 독창적인 놀이기구 등 설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창의어린이놀이터란 기존의 낡고 노후한 놀이터를 어른들의 시각으로 재조성 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한 놀이터 조성사업이다.

이번 연구는 창의어린이놀이터 22개소와 비교 대상인 일반 어린이놀이터 22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 놀이터를 방문한 18세 미만 아동 387명을 관찰하고, 어린이놀이터에 방문한 부모와 아동 총 438명의 설문내용을 바탕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어린이놀이터 환경 평가 결과,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일반 어린이놀이터에 비해 ▲놀이 영역의 구성 ▲놀이기구 및 놀이자료의 다양성 ▲다양한 놀이 경험의 제공 ▲위험감수 및 도전적인 놀이 ▲안전 및 편의시설 등의 항목에서 평가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이중 놀이기구 및 놀이자료의 다양성, 다양한 놀이 경험의 제공, 위험감수 및 도전적인 놀이 항목은 창의어린이놀이터의 장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항목이라 할 수 있다.

아동의 신체 및 놀이활동 분석 결과,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아동의 강도 높은 신체활동이 많이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체활동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분류되는 ‘달리기’와 ‘바퀴 달린 기구 타기’ 등의 활동이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많이 일어난 반면, 일반 어린이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경험을 제공하는 시설이 미흡할 때 많이 발생되는 ‘그네타기’, ‘던지기 및 잡기’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일반 놀이터에 비해 아동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을 보다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구성하는 놀이와 상상력을 촉진하는 극화 및 가상놀이가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더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소근육의 움직임 또한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이는 창의어린이놀이터의 놀이기구가 매력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아동이 흥미를 느끼며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용실태 분석 결과, 창의어린이놀이터의 이용객 수가 일반 놀이터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아의 경우 이용객 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놀이터 이용시간은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일반 어린이놀이터 보다 더 오랜 시간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어린이놀이터 대비, 아동의 경우 약 1.36배 더 오랜 시간 머물렀으며, 영아와 같이 온 부모의 경우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1.26배 더 머물렀다.

부모들은 창의어린이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도전정신을 갖은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고, 디자인이 독창적인 시설물이 아이들의 놀이 창의력을 높이며 흥미를 끈다는 점, 모래놀이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을 창의어린이놀이터의 장점으로 꼽았다. 

인공포장바닥에 놀이기구를 단순히 모아놓은 그간의 일반놀이터는 몇몇 놀이기구에 의해 아동의 놀이형태가 결정됐다면, 창의어린이놀이터는 모래와 흙을 접할 수 있는 공간,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 모험심을 유발하는 시설물 등이 아이 스스로 놀이를 결정하고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그 효과가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된 셈이다.

김명순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어린이놀이터는 실내보다 면적이 넓고 사용에도 융통성이 있어 아동 및 가족친화적인 공간으로 아동의 삶에 필수적인 공간”이라며, “창의어린이놀이터의 실효성이 증명된 만큼 자연환경 및 사회적 변화에 상관없이 아동의 바깥놀이가 위축되지 않도록 서울시의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연구는 놀이터에서 실제 아동의 놀이행동 및 신체활동, 아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방향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아동의 놀이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요즘, 집 가까이 있는 어린이놀이터가 바깥놀이의 구심점 역할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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