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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1-03-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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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산업 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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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인프라 421개소 → 2025년까지 약 2,400개소 확충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7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정원산업·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21~’25)’을 발표했다.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처음 실시됐으며,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이라는 비전 아래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등 4대 전략 13개 중점과제 68개 세부실행계획 4개 전략지원과제를 추진한다.

정원을 통해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현재 421개소인 정원 인프라를 약 2,400개소로 확충한다.

정원산업·문화 확산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공공정원(국가·지방정원)을 4개소에서 46개소로 확충하고, 민간정원 등록개소를 42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해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함과 동시에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도시의 녹색생태계 회복과 일상생활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실내·외 정원, 스마트가든 등 생활밀착형 정원을 375개소에서 약 2,200개소로 확충하고 정원관리의 시민참여를 활성화한다. ▲실내·외 정원 14개소→284개소 ▲실습정원 25개소→150개소 ▲교육·치유정원 2개소 ▲스마트가든 336개소→1,800개소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한국정원 저변확대를 위해 케이[K]-가든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기존에 조성된 해외 한국정원 41개소(유럽 8개소, 미주 10개소, 아시아 23개소)에 대한 보수·복원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정원 교류센터를 설치한다.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정원산업에 대한 통계조사 및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해 정원산업 규모를 2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산업 분류체계 확립 및 표준화를 통해 통계를 체계화하고, 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정보화 지원기반을 마련한다.

정원식물 소재를 발굴·육성하고, 대량재배기술 및 유지관리기술을 개발·보급해 새로운 정원시장을 개척하고 산업발전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중심의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정원지원센터 확충,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 컨설팅 지원과 정원소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통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담양에 국가주도의 한국정원문화원을 건립해 정원 산업화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지원한다.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

연령대별·분야별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의 활동기반을 마련해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정원 교육과정 및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전공자 대상 현장 실무능력 배양 지원을 강화한다.

정원사 고용기반 확대를 위해 정원별 정원사 배치기준 개선 등 활동영역을 제도화하고, 정원사 관리기술 배양 등을 위해 생활정원 내 정원관리인 배치를 확대한다.

또한 우수정원작가 지원, 신진작가 발굴·육성, 정원작가 인력자원 구축, 산업화 연계 지원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 정원작가 배출을 위해 해외 유명작가와의 교류기회 제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자격제도와 정원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정원 품질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정단가 산정기준을 마련한다.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치유 활동 지원,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통해 정원문화 참여자를 연 400만 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민간주도형 정원관광 생태계 조성, 정원관광 정보 플랫폼 구축, 정원관광 거점지역을 육성한다.

또한 접근성이 높은 정원 인프라를 활용해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대상별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원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정원문화 확산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가든쇼 개최, 반려식물 정보 서비스 제공, 정원문화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정도를 계량화하기 위해 정원문화지수를 도입한다.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전략별 중점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연구개발 강화, 제도개선, 민관협력 활성화 등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사회·환경적 이슈 해결을 위해 정원정책 지원 연구를 강화하고, 수목원정원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기본계획의 이행근거를 강화한다.

또한 민간주도의 정원진흥 추진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채널을 활성화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정원이 주는 혜택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정원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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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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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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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출처: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28589&mcd=A0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