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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1-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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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텃밭·정원·연못이 있는 공원 같은 ‘미래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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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학교 경계 허물고 생활SOC 접합해 지역사회의 허브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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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뉴딜 그린 뉴딜 사업설명회' 장면 캡쳐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새롭게 꾸미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하 미래학교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공원과 같은 학교가 전국에 곳곳 들어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한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뉴딜 그린 뉴딜 사업설명회’가 3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병호 한국시설안전원 교육시설연구센터 센터장은 미래학교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미래학교를 통해서 “나무, 숲과 정원이 있는 자연이 풍부한 다양한 생태교육공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생태환경 재생 거점과 생태환경과 연계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을 교육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 2,835동을 2025년까지 리모델링하고, 총 18조 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공간혁신 ▲학교복합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미래학교을 위해서 에너지 절감기술로 제로에너지 실현하고, 학습환경을 자동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학교텃밭 ▲실내정원 ▲연못 등을 조성해서 공감하는 생태교육 공간을 만든다.

이 센터장은 이를 통해서 “휴식이 있는 건강한 학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조경, 건물녹화, 자연채광·환기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며 학교시설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이 이뤄질 것을 암시했다.

또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육·체육·문화·복지·공원 등 생활SOC를 학교시설에 설치하고 운영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기능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밖에도 무선 네트워크 초연결 학습환경과 스마트 학습 프랫폼 구축해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학습 공간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미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법이 구현이 가능한 유연하고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초등학교는 ‘소통과 휴식이 있는 공간’, 중학교는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 고등학교는 ‘선택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 테마가 잡혔다.

더불어 미래학교 조성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리는 지역 특성화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해 학교에서 자연학습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현할 것”이라는 비전을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출처: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29093&mcd=A01&page=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