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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1-07-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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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 21km 구간 탄천길 개통으로 50년 만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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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환경전문가 참여로 생태경관보전지역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둘레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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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 전체 노선도 / 송파구 제공


송파구는 지난 50년 동안 막혀있던 탄천길을 개통하고 온전한 순환형 길의 형태인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도보코스이며, 물길을 활용하여 휴식공간을 만들고, 도심 내 주요 명소를 연결했다.

‘송파둘레길’이 지나는 4개 하천 중 탄천이 유일한 미개통 구간이었다. 탄천은 1970년대 제방과 도로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접근이 제한됐었고, 2002년에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들의 이용에 제약이 존재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탄천구간 연결 작업에 착수했고, 광평교~삼성교 약 4.4km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대 4개소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횡단보도 4개소, 교량 연결 램프 2개소도 구축했다.

탄천길은 자연보전지역을 침범않는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로 조성됐고, 이팝나무 238주를 그늘목으로 식재했으며, 하천에서 서식하는 조류와 양서류 보호하기 위해 자전거 출입이 금지된다. 

구는 ‘송파둘레길’을 활용해 비대면 걷기대회, 낙엽축제 등 행사를 준비 중이고, 생태탐사 프로그램도 탄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송파둘레길’을 ▲올림픽공원 ▲풍납동토성 ▲방이습지 ▲장지근린공원 등과 연결시키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50년 만에 탄천길이 주민 품으로 돌아옴으로써 <송파둘레길>이 완성되었다. 임기 내 완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탄천길 완공은 마침표가 아닌 송파둘레길 시즌2의 시작이다. 앞으로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나아가 방문객들이 이색 추억을 담아가는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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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출처: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29254&mcd=A01&pag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