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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2-04-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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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5.4㎞, 6개 정원 숲길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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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양천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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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공원 지도 / 양천구 제공

 

안양천이 힐링과 놀이, 감성을 한 곳에 담은 정원 숲길로 탈바꿈한다.


양천구는 안양천 정원 숲길 조성을 위한 ‘안양천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을 지난 2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목표는 ‘혁신과 통합’으로, 안양천을 주제별로 6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그린인프라·여가공간·커뮤니티거점으로서의 안양천 정원 숲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향후 10년간 357억 원(국·시·구비 포함)을 들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안양천이 방역쉼터이자 힐링공간으로 한층 더 많이 이용됨에 따라 국회대로 상부공원 등 주요 공간과 연결함으로써 안양천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안양천 명소화 사업은 안양천 좌안 오금교에서 양화교 5.4㎞(면적 35만㎡)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별로 ▲나무정원(구로구경계∼오금교구간) ▲체육정원(오금교∼신정교구간) ▲가족정원(신정교∼오목교구간) ▲생태정원(오목교∼목동교구간) ▲활력정원(목동교∼양평교구간) ▲건강정원(양평교∼양화교구간) 6개 공간으로 구분했다.

먼저 ‘나무정원’은 민간기업 사회공헌사업(CSR)과 연계해 생태학습과 자연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조성한다. 진입로가 없어 주민의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이곳에 갈산과 안양천을 잇는 보행육교를 설치해 접근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체육정원’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X-GAME장, 테니스장 등을 조성해 생활체육공간으로 재정비한다.

‘가족정원’은 ▲기적의 놀이터 ▲장미원 ▲물을 바라보며 즐기는 샌드 비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기획됐다. 구비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완공 예정이다.

‘활력정원’에는 테마초화원과 잔디마당 등을 조성해 체육공간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물놀이장과 그린라운지 등의 다양한 활동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목동교하부에는 젊은 세대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MZ스포츠플라자’를 구축해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안양천생태정원’은 철새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생태습지와 조류관찰대 등을 조성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안양천건강정원’은 기존 파크골프장, 우드볼장에 스마트팜 체험원, 수변학교정원 등의 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학교연계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안양천 명소화 기본계획을 통해 힐링과 놀이, 감성이 담긴 녹색공간 안양천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려 한다”며 “가까운 정원에서 누구나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양천구를 비롯해 안양천을 공유하는 8개의 지방자치단체는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출처:​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30445&mcd=A01&pag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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