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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3-04-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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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변 확 바뀐다···개발규제 풀고, 수상산책로 등 55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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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32008&mcd=A01&page=9

오세훈 서울시장,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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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래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 서울시 제공

 

오세훈 표 한강르네상스가 부활했다. ‘더 위대한 한강’ 비전을 위해 강변 규제는 풀고 생태공원 재정비수상산책로 등 55개 사업이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서울의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국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한강의 자연생태를 존중하면서도 한강의 편의성매력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수변의 활력을 한강의 도시공간까지 확장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이전 한강르네상스사업(2007)의 2.0 버전으로,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이동이 편리한 한강매력이 가득한 한강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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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 서울시 제공

 

첫번째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이다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생태공원이 대폭 확대되고 콘크리트 호안이 자연형으로 바뀌면서한강은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져 서울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한강의 자연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성을 회복하고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생태공원 재정비자연형 호안복원야생생물 서식지 보호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한강의 5개의 생태공원은 3개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있다생태공원은 2025년까지 재정비하고식생이 양호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자연회복의 기틀을 강화한다, 2025년까지 복원가능한 호안 57.1km 전체를 자연형 호안으로 전환하고한강 수환경의 지표종인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또한숲과 정원을 확대해 자연과 사람이 마주하는 기회를 늘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기존 여의샛강 생태체험관은 리모델링하고자연형 캠핑장물놀이장도 조성한다.

 

2025년까지 21만주의 나무를 심어 녹색쉼터를 확장하고,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한강의 자연환경 안에서 서울의 정원문화를 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한강의 노후 수영장은 현대적 기술과 감각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한다. 2024년 잠실에 먼저 개장해 시민 의견을 수렴 후 광나루잠원망원 수영장까지 점차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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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초록길 / 서울시 제공

 

두 번째 핵심전략은 이동이 편리한 한강이다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와 한강을 연결해세계까지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보행약자도 한강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강연결 수상산책 이동성 확장을 주요과제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강 배후지역 어디서나 도보 10분이내 한강공원 접근이 가능토록 접근시설을 확충한다. 2030년까지 7개의 나들목을 신증설(증설 1개소)하고 리모델링(31개소)도 추진한다아울러도시공원에서 한강까지 쾌적하게 걸어갈 수 있는 암사초록길을 조성하고한강주변에 민간 개발사업 추진 시 한강변 입체보행교 설치를 원칙으로 인·허가가 진행된다.

 

올해 준공예정인 암사초록길사업은 올림픽대로(왕복 8차로일부구간을 지하화 하고길이 50m, 6,300㎡ 규모의 상부 생태공원 조성으로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단절됐던 한강·선사유적지를 연결해 역사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활성화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또한 수상산책로를 만들어 한강 더 가까이서 한가운데의 한강 위를 산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 내에 잠수교 보행 편의성을 강화하고물 위에서 영화나 소규모 공연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여가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강 내·외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은 지상수상공중으로 다양화한다먼저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상암동에 친환경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하고여의도 등으로 운행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수상활동 거점으로서 권역별 마리나를 조성하고기존 수상교통과 연결하며, UAM(도심항공교통및 곤돌라 등 공중이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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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 서울시 제공

 

세 번째 핵심전략은 매력이 가득한 한강이다새로운 전망과 시선즐거운 놀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감성조망명소문화예술공간 축제행사 개최를 주요과제로 최소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링ZERO(대관람차), 전망가든을 비롯해 한강 곳곳에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명소를 만들어 나간다시민공모를 통해 발굴한 노을명소자전거도로변 명소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천합류부 등을 감성조망명소로 만들고기존 전망카페를 활성화해 야간경관도 개선한다.

 

특히서울링은 대관람차 본연의 기능인 단순 유희시설을 넘어난지도의 역사적 의미를 경험하게 하고 문화·관광 및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오는 2025년에 착공해, 2027년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강을 더욱 다채로운 매력 공간으로 탈바꿈할 특별한 문화예술공간도 조성한다여의도공원에는 제2세종문화회관여의도 시범아파트 전면에 서울문화마당이 들어서고노들섬은 자연과 예술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예술섬으로 정체성을 강화한다또한뚝섬 자벌레는 한강 역사문화홍보 전시관으로 재탄생한다.

 

더 많은 시민이더 다채롭게더 오랫동안더 즐겁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스포츠체험축제행사 등을 대폭 확대한다불꽃놀이한강사계절 축제 등 기존 이벤트를 지속 개최함은 물론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한강 특화 콘텐츠로 한강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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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 서울시 제공

 

네번째 핵심전략은 활력을 더하는한강이다수변의 감성과 매력을 도시공간과 연결해미래서울의 중심공간을 창출하고 도시활력을 끌어올린다이를 위해 성장거점 강화·연계 주거지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도시계획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고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을 복합활용한다이를 위해 용도구역이나 높이제한 등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도록 돕는다.

 

단조롭고 사유화된 한강변 주거지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리듬감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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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주거단지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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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