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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3-04-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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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궁궐숲 가꾸기 캠페인’ 시작 “궁궐숲도 도시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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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32156&mcd=A01&page=1​

 

궁궐숲의 가치를 알리는 ‘궁궐숲 가꾸기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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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궁궐숲 전경 / 서울그린트러스트 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가 도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공간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비법정 생활권 녹지 중 하나인 ‘궁궐숲’에 주목, 2023년부터 대한민국의 자연유산이자 도시의 녹색자산인 궁궐의 숲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궁궐숲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2003년부터 20년간 시민참여 도시숲 운동을 펼쳐 온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2년부터 ‘서울그린비전2040’ 연구를 바탕으로 도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공간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비법정 생활권 녹지에 집중해왔다.

이 과정 중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와의 만남으로 도시에 있지만 법적으로 도시숲이 아닌 궁궐숲을 발견하게 됐다.

서울에는 경복궁을 비롯해 총 5개의 궁궐이 있고, 각 궁궐의 곳곳에는 숲이 자리잡고 있지만 궁궐숲은 궁궐의 일부도 아니고, 도시의 일부도 아닌 채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5대 궁궐 중 한 곳인 창경궁에서 대한민국의 자연유산이자 도시숲인 궁궐숲의 자연을 건강하게 보존하고, 그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민관협력형 궁궐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궁궐숲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창경궁관리소와 ‘창경궁 수목 및 녹지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율곡로 내 창경궁 권역의 녹지대를 시민과 함께 돌볼 예정이다. 유한킴벌리와 국민은행이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하며 힘을 싣는다.

율곡로는 1932년 일제가 종묘 관통도로를 개설하면서 창경궁과 종묘를 갈라놓은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2022년 서울시가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끊어진 녹지축을 복원하면서 궁궐담장 보행길이 만들어졌으나,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적극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4월 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총 8번의 시민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율곡로 창경궁 권역 녹지공간에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창경궁 권역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꾼다. 무엇보다 문화재와 생태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기반으로 자연성 회복과 동시에 역사적 공간에 어울리는 숲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첫 활동으로 4월 28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창경궁 궁궐숲 가꾸기’ 시민참여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나무심기 봉사뿐만 아니라 궁궐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문 해설사의 ‘궁궐숲 투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링크)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시간 인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greentru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다른기사 보기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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